
솔직히 잘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.
물론 80년도의 유년시절을 보낸 세대들이나 90년도의 재방송을 통해서 본 네이버 세대들이나 본래 성우 박영남씨가 익숙함과 동시에 본좌급이었기에 그들이 둘리의 바뀐 목소리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이해합니다.
하지만 박영남 성우분도 이제 현역을 초월하는 연세에 드셨고 둘리의 새 시리즈 방영과 동시에 세대 전환의 필요성도 여러번 대두되었기는 했습니다.
하지만 전 조금 다른 의미에서 지지하고 싶습니다.
아마도 투니버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작품을 뽑으라고 하면 말할 필요도 없이 짱구일겁니다.
그리고 이 짱구의 성우도 박영남님이 SBS 첫 시리즈 방영이래에 계속 맡고 계십니다.
적지않은 세월동안 띄엄띄엄 재방영되는 수준의 둘리보다는 하루 방송시간을 10시간이 넘기도록 지겹고도 꾸준히 방영된 짱구쪽이 현재 더 이미지가 굳어진 것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걸겁니다.
반대로 김서영님의 경우를 체크해보자면 닥터슬럼프나 카레이도 스타 이전/이후로 장금이의 꿈과 나롱이 TV 시리즈 이외에도 극장판인 해머보이 망치, 오세암등의 생각해보면 국내 작품에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한 성우분입니다.
새로운 둘리의 성우로는 어찌 보면 가장 적합한 성우분이 아닐까요?
...그러한 배경으로 저는 김서영님쪽에 새로운 둘리에 올인해보고 싶습니다.
혹시 누가 압니까.
80년도의 박영남님의 둘리가 지금의 우리한테 그렇듯이, 김서영님의 둘리또한 10년 이후 다 자란 꼬마들의 자아속에서 추억의 레전드로 자리 잡고 계실지도.
![[수입] Pendulum - Live At Brixton Academy [CD+DVD]](http://image.aladdin.co.kr/cover/cdcover/5646890187_1.jpg)


![[수입] Pendulum - In Silico](http://image.aladdin.co.kr/cover/cdcover/5646956617_1.jpg)



















덧글
スナヲ 2009/01/08 16:40 # 답글
아...많이 들어본 목소리라 했더니 김서영님이셨구나.나도 박영남님 둘리세대라 처음엔 좀 적응이 안되긴 했는데 듣다보니 좋아지더라고.
나이브스 2009/01/08 17:16 # 답글
개인적으론..'나의 둘리는 없다.'란 침울한...
라큄 2009/01/08 17:34 #
돌아갈 순 없잖아요(...)
존다리안 2009/01/08 17:49 # 답글
저는 뭐... 도우너역의 양정화님에게 만족중이니 크게 문제삼고 있지 않습니다.새 술은 새 푸대에 담으라는 옛말도 있고....
Spearhead 2009/01/08 21:06 # 답글
둘리 캐릭터 특유의 까칠함을 너무나도 잘 소화하고 계시던데요 뭘...이번 캐스팅에 완전히는 아니어도 대만족중입니다.
DYUZ 2009/01/08 21:42 # 답글
솔직히 처음 듣곤 도라에몽 생각만 났더랍지요(..) 아직 적응이 덜 되었슴다. 음.
Artebow 2009/01/08 22:48 # 답글
닉네임이 낯이 익다고 했는데 성우갤러리 라큄이시네요. 링크 추가하고 갈께요 ^^;
존다리안 2009/01/08 23:33 # 답글
아아... 트랙백 신고하겠습니다. 쓰고 싶은 말이 있었어요.
알트아이젠 2009/01/09 08:58 # 답글
애초에 둘리의 성격이 구 Tv판과 차이점이 있는이상, 김서영님의 까칠한 둘리연기가 까일 이유가 없다는거죠. 다만 박영남님도 까칠한 둘리연기를 충분히 할 수 있다는것에 아쉬움이 조금 남을뿐이니다.
병아리99 2009/01/09 19:10 # 답글
뭐..... 20년 가까이 된 작품이니 성우진도 바뀔 수 밖에 없겠군요...그런데 이번에 새로 나오게 된 둘리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할 수 밖에 없다는.... OTL
잠본이 2009/01/10 00:24 # 답글
길손이가 둘리...길손이가 둘리...길손이가 둘리... (무한반복 OTL)